안녕하세요 ^^
저는 7주전에 둘째를 출산하고 이제는 두아이의 엄마가된 써리umma입니다.
저는 글솜씨가 정말 없지만, 너무 나누고 싶어서 저의 경험과 후기 글을 작성해서 처음으로 맘스톡에 올려봅니다 ^^
이쁘게 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처음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맘스매니저 너~~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특!히! 한나쌤 ㅠㅠ 너무너무너무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저는 3년 전에 첫째를 낳고 몸 회복도 빠른편이었고, 돌보아야할 아이도 한명 뿐이니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말로만 들었지 잘은 몰랐습니다. 그때 당시에 2주 동안 아침에 음식만 해주시고 가시는 이모님이 계셨지만, 그 외에 다른 부분들은 잘 케어를 받지 않아서 산후조리가 정확히 어떤건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둘째 출산을 준비할때도, 산후조리가 그렇게나 필요할까.. 고민이 좀 되었지만,
왠!걸! 맘스매니저를 통해 산후조리를 제대로 받아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ㅎㅎ
맘스매니저가 없었다면 제가 첫 3주를 어떻게 견뎠을지…ㅠㅠ
그리고 한나쌤을 통해.. “아.. 역시 이게 산후조리이구나… ㅎㅎ” 라고 깊은 깨달음을 얻었지 뭐에요 ㅎㅎㅎ
많은 어머님들도 다 비슷한 경험을 하셨겠지만, 첫째때보다 둘째때는 왤케 더 힘든건지요… ㅎㅎ (3년 안에 제 몸에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ㅎㅎ). 출산하고 몸도 더 붓고, 피곤하고, 아프고, 첫째도 신경쓰면서 돌봐야하고… 이런 상황 속에서 한나쌤의 산후조리는 저에게 정말 빛 처럼 다가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애기가 일찍 나왔는데도, 선생님이 일주일이나 일찍 와주셨고요, 처음에는 2주만 일정 잡은거 너무 좋아서 1주일 더 연장했답니다 ㅎㅎㅎ
그럼 이제 저의 3주를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이번에 맘스매니저를 통한 산후조리:
산모케어, 신생아케어, 모유수유, 식사, 그리고 각종 집안일들을 다 도움을 받았습니다
산모케어:
이렇게나 산모케어를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한나쌤의 산모케어는 정말 말로 어떻게 표현을 할수가없네요
좌욕과 족욕부터해서 찜찔과 필요한 부위에 따라 마사지 그리고 파라핀까지… 첫 몇일은 제가 이렇게까지 받아도 되나 싶었고, (안그래도 호르몬도 왔다갔다하는데ㅎㅎ) 너무 감동받아서 사실 혼자서 눈물을 찔끔질끔 계속 흘리기도 했답니다. 선생님은 늘 저를 쉬게 해주셨고, 저 쉬라고 첫째랑도 놀아주시고, 첫째 밥도 챙겨주고, 그리고 심지어 둘째는 거의 안아본적이 없어요 ㅎㅎㅎ 제 몸과 제 정신을 건강하게 그리고 잘 회복할수있게 가장 우선순위로 집중해서 케어해주신거같아요.
신생아케어:
저는 한나쌤한테 정말정말 감사했던거 중에 하나는 저희 애기를 너~~~무 이뻐해주셨다는겁니다. 아이를 처음 낳고 처음 만나는 분한테 애기를 온전히 맡기기 불안하신 분이 혹시나 있다면, 한나쌤은 진짜 사랑으로 애기를 보살펴주십니다. 신생아 정말정말 이뻐하세요 ㅎㅎㅎ 애기가 잘 먹고 잘 크고 있는지, 어떤 자세로 자는걸 좋아하는지, 충분히 먹고 있는지, 등등... 엄청 자세히 하나하나 다 보살펴주셨답니다^^
모유수유 :
저는 첫째도 오랫동안 완모를 해서 많은 도움을 받아야된다고 생각을 안했는데, 이번에 모유수유하는거에 대해서 너무 많이 배우고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거의 처음하는거처럼 배울게 너무 많더라구요!). 첫째때는 모유랑 분유 같이 먹이다가 완모를 하기까지 3주정도 걸렸는데, 이번에는 한나쌤의 도움으로 완모로 넘어가기까지 1주일도 안걸렸답니다. 모유 양을 늘리는거부터해서 자세와 수유쿠션 쓰는 방법까지~! 심지어 수유할때 저는 거의 제 손을 쓰지도 않았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ㅎㅎㅎ
식사 & 집안일들:
마지막으로 식사는 정말로 너무 맛잇고 좋았습니다 (매일 정신없이 먹기만 해서 사진을 거의 못찍었네요 ㅠㅠ)
산모를 위한 국, 밥, 반찬들, 그리고 간식들까지! 요리를 너무 잘하세요~ 저는 언제쯤 선생님처럼 해먹을수잇을까요…ㅎㅎㅎ
질리지 않도록 메뉴도 다양하고, 늘 뭐 먹고싶은지 물어봐주시고, 선생님이 안계시는 저녁이랑 주말에도 남편이랑 다같이 먹을수있도록 양도 충분히 만들어주셨어요. 산후조리가 다 끝나고 선생님의 음식이 얼마나 그리운지… ㅜㅜㅜㅜ
그리고 이 모든 요리를 하시는 와중에도 손이 엄청 빨르셔서 여러가지 집안일들도 늘 해주셨어요.
밥도 늘 되있고, 부억과 집안이 다 늘 깔끔하고 깨끗하고... 하.. 선생님이 그립네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자면…
맘스매니저와 한나쌤은
엄마이자, 언니이자, 친구이자, 의사선생님이자, 상담선생님까지…
엄마처럼 따뜻하고 편하고 늘 산모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에서 나오는 귀여우신 잔소리도 해주시고,
언니처럼 닮고싶고 다정하고
친구처럼 재밌고 수다도 떨었다가
의사선생님처럼 저와 아기의 몸 상태를 너무 잘 아시고 필요에 따라 케어해주시고
상담선생님처럼 얘기도 다 들어주시고 주언도 많이 해주셨어요.
저는 산후조리 받는 중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아이를 계획하는 친구들이나, 임신중인 친구들한테 계속 강력추천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혹시나 산후조리 고민하고 계셨다면, 이 글을 보고 모든 고민을 멈추시고 얼렁 맘스매니저로 고고~~~ ㅎㅎㅎㅎ
후회안하실겁니다!!
글을 잘 못쓰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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