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경험해보는 산후관리에 감동받아 없는 글솜씨 끌어모아 짧은 후기 남겨요
첫째때는 부종관리, 마사지, 모유수유를 한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그저 엄마가 해주는 밥먹고 동생이랑 수다떨면서 산욕기를 보냈어요
첫째를 키우면서 주변 지인들과 산후관리사님, 산후마사지, 모유수유에 대한 경험을 나누다보니
둘째때는 좀 더 산후조리를 신경써서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임신중 친구에게 추천받아 ‘맘스매니저’를 알게됐고 2주관리를 예약하게 되었어요
평소에 낯을 많이 가리다보니 낯선 관리사님이 집에 방문하셔서
어색한 시간을 함께 보낼 생각에 예약하고 관리해주시러 오시기까지 걱정을 많이 했어요
저는 ‘엘라선생님’께서 관리해주셨는데 아주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걱정이 무색하게도 어색함을 느끼지못했어요
다년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로 손빠르게 식사준비, 산모케어, 아기케어까지 편안하게 해주셨어요
사진은 없지만 음식도 자극적이지않고 정갈하게 챙겨주시고
제 몸이 차지않게 신경써서 핫팩과 족욕, 파라핀, 따뜻한 차도 매일 수시로 잊지않고 준비해주셨고요
무엇보다 첫째때 안해봐서 자신없었던 ‘모유수유’
둘째는 젖이 빨리 돈다더니 퇴원하는 날부터 젖몸살이 와서 가슴이 딴딴하게 뭉쳤는데
모유수유하면서도 곁에서 풀어주시고 수유가 끝나고도 꼼꼼히 마사지해주셔서 뭉침이 금방 풀렸어요
그럼에도 매 수유시간마다 옆에서 밀착케어해주셔서 그 시간동안은 모유수유가 쉽고 편하게 느껴졌어요
(쌤 퇴근 후 모유수유 시간은 전쟁이였지만…????)
방문하시는 2주동안 젖양도 많이 늘고 아직도 조금 어렵지만 수유에도 금방 익숙해졌어요
관리사님께 즐겁게 관리받다보니 2주가 금방 지나가버렸고
그사이 정이 들어 끝나고나니 섭섭한 마음이 들었어요
관리가 끝나고 관리사님 도움없이 일주일을 보내보고나니
관리사님 계시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됐구나 다시 한번 느껴지네요????
맘스매니저 산후관리 매우 만족했고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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