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모케어
원적외선, 파라핀, 마사지베드, 찜질팩, 족욕기, 좌욕기 등 산모를 위한 기구들을 가지고 오셨어요.
매일 상황에 맞게 마사지와 더불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 케어를 해주셨어요.
2. 신생아케어 & 모유수유
일단.... 신생아케어는 물론 !!!! 선생님이 계실땐 저희 둘째를 안아본적이 없어요ㅋㅋㅋ
선생님의 매직 덕분인지 패턴도 착착 잡히고 먹고 자고 싸는 우리 아기의 일상이였어요.
모유수유할때도 선생님이 직접 다 물리고 아기가 잘못물면 다시 뺴서 물리고 해주셨고
저는 모유양을 늘려야 했기에 직수-유축을 반복해야 했지만
선생님께서 제가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유축까지 도와주셨어요.
유선이 막힌날에는 촤라락 빠르게 유선도 뚫어주셨어요.
모유수유에 대해선 할말이 많은데 ..정말 많이 배우고 도움 받았습니다. ( 정말 어려운 모유수유의 길.....)
3. 산모를 위한 저염식 & 모유를 위한 건강식 & 간식
정말 만족한 부분중에 한가지 인데요.
음식솜씨가 어마어마 하세요.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보시고 뚝딱뚝딱 해주셨어요
저염식 건강식이라고 해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안먹던 브로콜리까지 먹게 만들어 주셨어요.
그리고 간식까지 챙겨주시는데 첫째가 학교 다녀오면 먹을수 있게 넉넉하게 만들어서 챙겨주셨어요.
물론 선생님이 해주신 음식으로 남편까지 먹을수 있게 넉넉하게 요리해주세요.
4. 각종 집안일들
저는 저의 산후조리가 가장 큰 이유였기에 집안일까지는 기대도 안했었는데
틈틈히 엄청난 속도로 청소 빨래까지 도와주셨어요.
첫째 장난감이 넘치고 발디딜틈도 없는상황인데도 깔끔하게 정리 해주셨어요.
너무 감사할 정도 였습니다.
이외에도 정신적인 부분까지 많이 위로해주시고 토닥여 주셨어요.
조금만 기운이 나면 선생님옆에 붙어서 수다도 떨고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3주를 보냈습니다.
저를 대해주실때 진심이 느껴졌고 우리 아기를 돌볼때 눈에서 하트가 나오시더라구요.
너무 편해서 저도 모르게 언니라고 부르고 그랬어요.
혹시 모를 셋째????????????ㅋㅋㅋㅋㅋㅋ 때는 임신하자마자 6주예약하려고 합니다.
저는 너무 만족했지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저 믿으세요 라고 말을 못하지만
정말 엄마같고 언니같은 마음으로 산후조리를 받고 싶으시다면 출산 계획이 있으시다면
상담 받아보시길 권유드려요 ^^
저는 한나쌤이랑 함께 했고 선생님의 귀여운 잔소리도 마저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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